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활용방안 모색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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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지난 2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서울대 웰니스융합센터(센터장 이기원)와 유누스코리아(대표 김동욱)가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종료 시점에 맞춰 두 번의 올림픽을 개최한 글로벌 도시 평창의 위상을 이어갈 핵심 동력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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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지난 2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서울대 웰니스융합센터(센터장 이기원)와 유누스코리아(대표 김동욱)가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종료 시점에 맞춰 두 번의 올림픽을 개최한 글로벌 도시 평창의 위상을 이어갈 핵심 동력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와 국제기구, 민간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웰니스 산업과 이윤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비즈니스를 키워드로 평창올림픽 유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소셜벤처기업 ‘MFM’이 주목받았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기회라는 의미의 ‘MFM(Margin for the Marginalized)’은 지역의 문제를 소셜비즈니스로 해결한 모범사례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쿨나 지역의 특산품인 새우에서 버려지던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과 작물활성제, 반려견 간식 등을 개발해 판매, 지역의 환경오염 감소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포럼을 공동 기획한 이기원 센터장은 “두 번의 올림픽을 개최한 평창군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발가를 육성하고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과 혁신의 가치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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