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장에 고민자 소방준감 취임…첫 여성 수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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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 소방준감이 제주 첫 여성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고 신임 본부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해 2021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 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
고 신임 본부장은 제주소방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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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여성 소방준감이 제주 첫 여성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고 신임 본부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해 2021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 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 제주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 제주동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고 신임 본부장은 제주소방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본부장은 “고향 제주와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전문성에 기반한 유능한 소방조직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본부장이라는 지위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100%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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