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대운전 위한 특약 활용해야"…금감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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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동안 친척 등 타인이 내 차를 운전하는 점을 대비하기 위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활용하면 좋다고 안내했다.
또 차량 안전 점검을 위해 보험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용하면 좋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출발 전 보험사가 제공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워셔액 보충 등 다양한 안전 점검 항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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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동안 친척 등 타인이 내 차를 운전하는 점을 대비하기 위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활용하면 좋다고 안내했다. 또 차량 안전 점검을 위해 보험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설 연휴에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했다. 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한편,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대운전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관련 유용한 정보와 사고처리 요령을 설명했다.
우선 교대 운전을 대비해 운전자 범위 등을 확대해주는 특약을 활용하면 좋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 친척 등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내 자동차보험의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상한다. 또 본인이 다른 차량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대인·대물배상 및 자기신체손해를 보상할 수 있다.
보험사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용하면 좋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출발 전 보험사가 제공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워셔액 보충 등 다양한 안전 점검 항목을 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발생시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장거리 운전 중 타이어펑크 및 배터리 방전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사고현장 보존 및 증거 확보 ▲보험사 콜센터 접수 ▲경찰 사고 접수 등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요령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
아울러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거액의 사고부담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또 차량수리가 필요할 때 품질인증부품을 활용하면 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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