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맞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최대 1만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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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행정안전부는 카드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하면 2000원을 환급(캐시백)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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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행정안전부는 카드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하면 2000원을 환급(캐시백)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1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NH농협카드는 8일부터 진행된다.
세 카드사 모두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외 6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카드)는 이후 순차적으로 2000원 혜택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신한카드와 협업으로 시작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행사는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가 카드사, 새마을금고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체결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됐다.
아울러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172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약 1만개로 확대하고, 배달앱 등 민간플랫폼과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겠다"며 "많은 분이 착한가격업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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