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는 성범죄 혐의, GK는 실수 연발…무너진 일본 [오늘 이슈]
박대기 2024. 2. 4. 11:42
일본은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역전패했습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베팅업체들이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잇따라 2-1로 물리치며 16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컵이 시작되자 일본은 '내부'에서 무너졌습니다.
야심차게 주전으로 내세운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은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습니다.
일본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매 경기 실점했는데 그중 다수가 스즈키의 실책성 플레이 탓에 나왔습니다.
힘들게 16강에 오른 뒤에는 주축 공격수 이토 준야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없이 보게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일본은 5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박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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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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