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심장박동기' 단 신구 "7~8kg 빠졌다"…'심부전증' 투병 근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 후 8㎏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조라이프'에는 '아버지 같은 신구 선생님에게 물려받은 20년 된 차량을 복원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달환은 신구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근황을 언급하며 "(제작사 대표가) '선생님께 연극 대본을 드리는 게 맞냐'고 상담하더라. 건강도 안 좋으신데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 후 8㎏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조라이프'에는 '아버지 같은 신구 선생님에게 물려받은 20년 된 차량을 복원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신구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조달환의 모습이 담겼다.
조달환은 신구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근황을 언급하며 "(제작사 대표가) '선생님께 연극 대본을 드리는 게 맞냐'고 상담하더라. 건강도 안 좋으신데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달환은 "(그래도) 나는 (제안을) 하라고 말했다. 예전에도 몸 안 좋으셨을 때 서울대병원에서 뛰쳐나와서 공연하셨던 분이고, 호흡기 끼고 병원에 있는 것보다 선생님들 꿈은 무대에 가시는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구는 조달환의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다. 신구는 심부전증으로 인공 심장박동기를 단 후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며 "7~8㎏이 쭉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공 심장박동기가) 알아서 맥박을 조절해 준다. 심장박동기가 한 10년은 산다는데, 나보다 오래 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달환은 "내가 아버지 10년 더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기능적인 문제로 인체 조직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거나(관상동맥질환), 맥박이 불안정하거나(부정맥), 심장근육 자체가 약해지는(고혈압, 당뇨, 심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랄랄, 혼전임신에 누리꾼들 '소름'…3년 전 신점 어땠기에 - 머니투데이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아들, 왜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아들 강남 유치원 보내려고…" 박수홍 "아파트 두채를?"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하다 사람 죽였는데도 강아지 안은 채 '멍'…'강남 벤츠녀' 뭇매 - 머니투데이
- 배인순, 재벌과 결혼해보니…"시모, 사람 못살게 했지만 불쌍한 분"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