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복덩이 포수 정보근, 골절로 캠프 합류 완전 불발 “4월까지 걸릴 수도” [MK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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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포수 정보근(23)의 스프링캠프 합류가 완전히 불발됐다.
4일 괌 데데도 스포츠 컴플렉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나는 처음에는 몰랐다. 맞고 가만히 있어서. 그런데 공을 맞고 갑자기 수술을 해야 된다는 거다"라며 마무리캠프 당시 정보근의 부상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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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포수 정보근(23)의 스프링캠프 합류가 완전히 불발됐다. 길면 4월까지 재활 기간이 걸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정보근은 2018 롯데 2차 9라운드 83순위로 지명된 이후 수비형 백업 포수의 인상이 더 강했다. 지난해에도 개막 이후부터 6월 14일까지 75일간 1군 엔트리에 머무는 기간 공격면에선 특별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1군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정보근은 7월 29일 다시 엔트리에 복귀한 이후 완전히 다른 타자로 돌아왔다. 이후 기간 동안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0.357의 타율과 1홈런 9타점 0.974(출루율+장타율)의 성적을 기록, 뜨거운 방망이를 휘둘렀다. 선구안과 장타력 모두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쪽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다가올 시즌에도 기대감이 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며 24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에 매진했다. 하지만 공에 맞아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면서 괌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4일 괌 데데도 스포츠 컴플렉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나는 처음에는 몰랐다. 맞고 가만히 있어서. 그런데 공을 맞고 갑자기 수술을 해야 된다는 거다”라며 마무리캠프 당시 정보근의 부상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 감독 또한 “(일본 합류도) 힘들다. 아마 개막때도 힘들 것 같다. 충분한 시간을 주면 4월까지 그정도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야기를 한다. 또 괜찮으면 (복귀 시기가) 조금 빠를 수는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의 입장에선 지난해 후반기 공수에서 여러모로 가능성을 보여준 정보근이 불의의 부상으로 개막 초반부터 전력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괌=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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