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진출' 백승호, 버밍엄시티 입단 5일 만에 데뷔전...팀은 0-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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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유럽 무대를 다시 밟은 백승호가 영국 데뷔전을 치렀다.
버밍엄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0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K리그1 전북 현대와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달 30일 버밍엄시티로 팀을 옮긴 백승호는 입단 5일 만에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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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3년 만에 유럽 무대를 다시 밟은 백승호가 영국 데뷔전을 치렀다.
버밍엄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0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경기는 백승호의 영국 무대 데뷔전이었다. K리그1 전북 현대와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달 30일 버밍엄시티로 팀을 옮긴 백승호는 입단 5일 만에 데뷔전을 가졌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출신 백승호는 지로나와 페랄라다(이상 스페인)를 거쳐 2019년 다름슈타트(독일)을 거쳐 2021년에는 K리그 무대에 입성해 3년간 전북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면제 혜택을 획득한 백승호는 유럽 재진출을 노렸고, 버밍엄과 계약하며 그 꿈을 이루게 됐다.
13번을 달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백승호는 후반 22분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요시 고지와 교체되면서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버밍엄은 후반 40분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이 결과로 승리를 거둔 웨스트 브로미치(승점 48)은 5위에 올랐고, 버밍엄(승점 32)로 19위에 머물렀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스토크시티와 레스터시티의 경기에서는 레스터가 5-0로 크게 이겼다. 지난해 8월 스토크시티와 이적한 배준호는 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기에 나섰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사진=버밍엄 시티FC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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