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버밍엄시티 이적 5일 만에 출전…팀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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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로 뛰어든 백승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 이적 이후 5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30일 국내 K리그1(1부)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 유니폼을 입은 백승호는 5일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다름슈타트(독일)에서 뛰다가 2021년 전북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고, 3년여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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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3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로 뛰어든 백승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 이적 이후 5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버밍엄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호손스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에 0-1로 패했다.
지난달 30일 국내 K리그1(1부)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 유니폼을 입은 백승호는 5일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0-0으로 팽팽한 후반 20분 일본 미드필더 미요시 고지와 교체됐다. 버밍엄은 후반 40분 결승골을 내줬다.
앞서 백승호는 버밍엄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다름슈타트(독일)에서 뛰다가 2021년 전북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고, 3년여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버밍엄은 8승8무13패(승점 32)로 24개 구단 중 19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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