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 어때요…20% 할인 상품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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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방학기간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부여되는 총 5억원 규모의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는 참여 사업주 95.2%가 매출증대 등으로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정도로 사업주와 양육자 모두에게 호응이 높은 상생 정책"이라며 "설 연휴와 방학을 맞아 키즈카페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서울형키즈카페머니로 20%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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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20만원 구매 가능…50만원까지 보유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방학기간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부여되는 총 5억원 규모의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발행 예정인 총 50억원 중 1차 판매분으로, 구매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를 원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20% 할인 구매가 가능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현재 26개 키즈카페 참여 중으로, 8곳은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으로,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는 민간 키즈카페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양육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전국 최초 민간 상생 정책이다. 작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통해 총 1만6000명이 할인을 받았다.
시는 올해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사업 참여업체를 24개소 이상 추가 모집해 5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과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는 참여 사업주 95.2%가 매출증대 등으로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정도로 사업주와 양육자 모두에게 호응이 높은 상생 정책"이라며 "설 연휴와 방학을 맞아 키즈카페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서울형키즈카페머니로 20%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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