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연중무휴 GS25 반값택배, 설 연휴도 정상 운영

남궁민관 2024. 2.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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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일반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반값택배'를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022년 204.5%, 지난해 90.2%로 꾸준히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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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물류 인프라 활용 초저가 택배 서비스
일반택배 운영 않는 설 연휴, 수요 확대 겨냥 정상운영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는 일반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반값택배’를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GS25 직원이 ‘반값택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GS25)

반값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고객이 GS25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를 찾아가는 구조의 택배 서비스로 누적 이용 건수 3000만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값택배는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는만큼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같은 특장점을 바탕으로 일반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반값택배 수요는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022년 204.5%, 지난해 90.2%로 꾸준히 신장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올해 설 명절에도 반값택배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 △‘내륙-내륙’,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 배송 완료된다. 단 ‘제주-내륙’의 경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올해는 4일이라는 짧은 연휴 탓에 귀향을 하지 않고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을 보내기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제주-내륙’간 반값택배 서비스가 론칭 이후 첫 명절을 맞아 더욱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 연휴 반값택배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에서 반값택배 접수 시 300원 할인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적용 시 고객들은 최대 1500원에서 2300원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국내 유일무이 연중무휴 택배서비스 GS25 반값택배는 명절 등 일반택배 휴업 기간 고객들의 택배 수요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연휴 기간에도 GS25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비스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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