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김지웅 욕설 뚜렷한 증거 있어, 루머로 몰아 억울”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팬사인회 욕설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자 직접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팬이 이를 반박했다.
자신을 김지웅 영상통화 사인회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하는 A씨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억측과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받아 추가로 글을 남긴다”며 “말도 안 되는 억측과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 전 그냥 김지웅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욕설을 잘못 들은 줄 알고 몇 번이고 다시 봤다”며 “그 후에는 내가 혹시라도 표정이 안 좋았나, 말을 잘못했나 싶어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 봤는데 제 잘못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김지웅이 저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너무 슬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에 본인과 현장 스태프들이 그런 적이 없다고 증언한 내용의 기사도 봤다”며 “일주일 전 팬사인회인데 어떻게 현장 스태프들과 본인의 기억에만 의존해 뚜렷한 증거가 있는데도 말로만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낼 수가 있느냐”고 했다.
이와 함께 A씨가 “회사에서 개인을 상대로 루머 유포자로 몰아가고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고 하는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다”며 “사생이다, 게이 드라마 얘기를 했을 것이다, 얼굴이 못 생겨서 그랬을 거라는 등 허위사실 유포도 제발 그만해달라”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지웅이 팬과 영상통화 사인회 이벤트를 하던 도중 카메라가 꺼지자 욕설이 들리는 영상이 확산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지웅이 방송이 중단된 것으로 오인해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3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고,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며 “객관적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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