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쉰내’ 곽튜브 한강뷰 아파트에…브라이언 “싸가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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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32)의 집이 '청소광' 브라이언(주민규·43)의 손길을 받아 새롭게 태어났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브라이언이 곽튜브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 태어난 집을 본 전현무가 "저 상태가 유지되고 있냐"고 묻자 곽튜브는 "유지되고 있다. 내 집이 아니라 브라이언 형님의 집에서 사는 것 같아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옷도 3일째 똑같은 것을 입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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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32)의 집이 ‘청소광’ 브라이언(주민규·43)의 손길을 받아 새롭게 태어났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브라이언이 곽튜브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곽튜브의 집은 한강뷰가 보이는 고급 아파트였지만 짐들로 잔뜩 어지럽혀져 있었다.
곽튜브의 집을 가본 적이 있다는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개밥 쉰내가 난다”고 표현했고, 곽튜브의 집에 들어선 브라이언도 “태어나서 이런 냄새를 처음 맡아본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짐을 안 치우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지지 않고 “어차피 또 들고 나가야 한다”고 대답했다. 곽튜브는 브라이언의 날카로운 평가에도 “현재를 즐기고 싶다”며 청소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더러운 것은 싸가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밝혀온 브라이언은 곽튜브 집 곳곳을 둘러보며 ‘싸가지룸’에 대한 청소 진단을 시작했다.
안방을 보던 브라이언은 오래된 생수통을 보곤 “물통도 열었으면 4일 후에 버려야 한다”고 했다. 곽튜브는 “3주는 됐을 거다”며 생수를 마셨고 브라이언은 3주 된 물을 왜 마시냐며 경악했다. 하지만 곽튜브는 “오히려 너무 깨끗하게 사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해서 오히려 치료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옷방에도 옷더미가 쌓여있었다. 옷을 어떻게 찾느냐는 물음에 곽튜브는 동묘시장에서 옷을 고르듯 옷더미를 뒤져 옷을 찾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찾았을 때 쾌감이 두배”라며 “어디있는지 알면 옷 입는 맛이 안난다”고 덧붙였다.
또 곽튜브는 ‘속옷이 깨끗한 지는 냄새로 알 수 있다’며 자신의 속옷 냄새 맡기를 권유해 브라이언을 경악하게 했다.
드디어 청소를 시작한 브라이언과 곽튜브. 곽튜브는 “같이 치우니까 재밌다”며 청소의 재미를 인정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해가 질 때까지 청소를 했다.
새로 태어난 집을 본 전현무가 “저 상태가 유지되고 있냐”고 묻자 곽튜브는 “유지되고 있다. 내 집이 아니라 브라이언 형님의 집에서 사는 것 같아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옷도 3일째 똑같은 것을 입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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