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2배로 늘린다…19일까지 희망 대학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인원 및 단가가 2배 확대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희망 대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 희망 대학을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인원 및 단가가 2배 확대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희망 대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 희망 대학을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에서도 사업에 참여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할수 있도록 올해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식수인원 233만명분을 450만명분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35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선 방학기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점검,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학식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야간·사이버·원격 대학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대학이면 가능하다. 신청 희망 대학은 신청서와 함께 모집 공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학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23일까지 참여대학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단가 인상과 식수인원 확대는 보다 많은 학생이 더 좋은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천원의 아침밥'과 같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쌀 소비도 늘리고 쌀 공급과잉 구조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