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쉬웠던 마지막 실수' 로메로, 헤더 클리어링 실책의 대가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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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기 막판에 헤딩 실수를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2-2로 비겼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0분 잭 해리슨에 실점했지만 전반 막판에 다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4분 프리킥 상황 때 에버턴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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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기 막판에 헤딩 실수를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4분에 터진 히샬리송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가 왼쪽에서 올려준 공을 히샬리송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히샬리송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0분 잭 해리슨에 실점했지만 전반 막판에 다시 앞서나갔다. 이번에도 히샬리송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은 페널티 아크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히샬리송의 슈팅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정규 시간 내내 리드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4분 프리킥 상황 때 에버턴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토트넘은 강등권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쳤다.
이때 실점의 원흉이 된 선수가 로메로였다. 로메로는 에버턴의 프리킥을 머리로 걷어내려 했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공이 뒤로 흘렀다. 이를 놓치지 않은 브랜스웨이트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 실책이 더욱 아쉬웠던 건 로메로가 에버턴을 상대로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키 판 더 펜과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로메로는 한 차례 빌드업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했다. 판 더 펜과 함께 후방에서 에버턴의 공격을 막아냈던 로메로는 마지막 순간에 팀의 승점 3점을 앗아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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