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한동훈, 초보 정치인의 구태와 나쁜 정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초보 정치인의 구태와 나쁜정치"라고 평가하며 김포시의 서울 편집 주장을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동훈 위원장이 연일 위험한 정치를 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가장 나쁜 구태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 발언에 임종석 "어리석은 발상"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초보 정치인의 구태와 나쁜정치"라고 평가하며 김포시의 서울 편집 주장을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동훈 위원장이 연일 위험한 정치를 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가장 나쁜 구태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이 전날 김포를 방문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임 전 실장은 "정말 김포 구리 하남 광명 고양 과천 등 서울 접경 지역 모두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지역을 고사시키고 서울의 과밀 고통은 더 키우는 대단히 어리석은 발상이다. 지역 균형 발전은 여야를 넘는 국가적 과제이다. 어찌 감당하려고 그렇게 막하는가"라고 힐난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 서울과 경기도 생활권 재편을 위한 당내 특위 구성을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같은 날 한 위원장을 겨냥해 "메가.서울과 경기북도 분도의 동시 추진은 누가 봐도 뜬금포"라고 직격했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안컵 ON] 2경기 연속 '120분 혈투' 한국, 더 커진 자신감(영상)
- 민주, 선거제 개정 수렁…이재명 정치 명운 건 결단 남았다
- [취재석] 신년 대담 앞둔 尹 대통령, '김건희' 벽 넘을까
- [비즈토크<상>] 포스코 후추위, 파이널리스트에 담긴 복잡한 속내는?
- 윤여정, 변명·후회·낙담 없는 '연기 외길 인생'[TF인터뷰]
- 돈봉투 의혹 첫 '유죄' 파장…송영길 재판 영향 불가피
- '하늘의 말썽꾼' 비둘기 민원 봇물…모이 주면 더 들끓는다
- 이준석 vs 이낙연 합당 두고 으르렁…'중텐트'로 결별?
- [Z가뭔데] '잘파세대 등장!' 그래서 걔들이 몇 살이라고? (영상)
- 반환점 돈 '환상연가', 시청률 1~2% '제자리걸음'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