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호주 자원장관 면담…LNG 개발·CCS 협력 논의

한재준 기자 2024. 2.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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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056550)는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과 방한한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과 만나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한국-호주 CCS(탄소 포집·저장)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추 사장은 킹 장관에게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과 블루수소 생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간 이산화탄소 이송을 가능하게하는 협정 체결 등 호주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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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사진 왼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SK E&S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 E&S(056550)는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과 방한한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과 만나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한국-호주 CCS(탄소 포집·저장)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추 사장은 킹 장관에게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과 블루수소 생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간 이산화탄소 이송을 가능하게하는 협정 체결 등 호주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킹 장관은 "호주 정부는 런던 의정서 개정안 비준을 위해 준비 중이며 해양 저장을 위해 이산화탄소의 국가 간 이송을 허용하는 법안이 최근 호주 국회를 통과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추 사장은 "호주는 우호적인 투자 환경 및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한국의 에너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우방국"이라며 "SK E&S는 저탄소 LNG 도입 및 국내 블루수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양국의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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