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캠 토마스 40점 폭발’ 브루클린, 엠비드 이탈한 필라델피아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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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이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에 완승을 거뒀다.
브루클린 네츠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36-1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브루클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토마스의 득점행진에 필라델피아의 수비는 낙엽처럼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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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36-121로 승리했다.
캠 토마스(4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고, 미칼 브릿지스(2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로니 워커 4세(2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20승 28패가 된 브루클린은 동부 컨퍼런스 11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브루클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브릿지스, 로이스 오닐, 토마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닉 클랙스턴과 카메론 존슨도 득점을 올렸다. 워커 4세는 외곽포에 이어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2쿼터에도 브릿지스, 토마스, 존슨 등 코트 위 5명이 골고루 3점슛을 성공시켰다. 워커 4세의 앤드원 플레이와 클랙스턴의 덩크슛을 더한 브루클린은 67-5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브루클린의 기세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토마스가 있었다. 토마스는 3점슛, 득점 인정 반칙 등으로 3쿼터에만 무려 21점을 몰아쳤다. 토마스의 득점행진에 필라델피아의 수비는 낙엽처럼 떨어졌다. 여기에 브릿지스와 존슨은 덩크슛을 꽂았고, 워커 4세는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5-82, 브루클린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브루클린은 워커 4세와 스펜서 딘위디의 3점슛으로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트렌든 왓포드와 해리 자일스 3세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남은 시간은 벤치 멤버들에게 맡기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2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부상으로 빠진 조엘 엠비드의 빈자리가 커보였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0승 1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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