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서 쏜 中 상업용 로켓, 9개 위성 모두 궤도 안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판 스페이스X'인 상업용 로켓이 탑재한 위성 9개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광둥성 양장 부근 해상에서 발사된 상업용 로켓 제룽-3이 궤도에 안착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달 11일 세계 최대 고체연료 엔진이 탑재된 인리 1호의 발사를 성공한 데 이어 같은달 23일에는 상업용 운반로켓 리젠 1호 야오-3을 발사하며 로켓 발사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판 스페이스X'인 상업용 로켓이 탑재한 위성 9개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광둥성 양장 부근 해상에서 발사된 상업용 로켓 제룽-3이 궤도에 안착했다. 이번에 탑재된 9개의 위성 가운데는 처음으로 외국 위성(이집트) 1기 포함됐다.
이번 임무는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이 개발한 제롱-3의 3차 발사이자 지난 12월 26일 창정 11호 발사 이후 두달도 채 안돼 실시된 3번째 고체 탑재 발사로 향후 고밀도 발사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은 제롱-3이 강력한 운반 능력과 다양한 발사 방식, 우수한 경제성, 높은 발사 효율의 특징을 갖고 있다. 관측위성에 주로 활용되는 해당 로켓은 로켓 제작과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한 상업용 고체 추진 로켓이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달 11일 세계 최대 고체연료 엔진이 탑재된 인리 1호의 발사를 성공한 데 이어 같은달 23일에는 상업용 운반로켓 리젠 1호 야오-3을 발사하며 로켓 발사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중국은 총 67회의 로켓 발사 가운데 17회 상업 발사에 성공하고 1회의 실패를 기록했다"며 "전년 10회의 상업 로켓을 발사한 것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롱-3은 올해 5차례 이상 발사 계획을 갖고 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