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새 학기 교복 나눔 장터 6일 개장…"재킷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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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중·고등학교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설 나눔장터가 오는 6일 개장한다.
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교복 나눔 전용 매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4천여벌을 판매한다.
북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교복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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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 중·고등학교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설 나눔장터가 오는 6일 개장한다.
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교복 나눔 전용 매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4천여벌을 판매한다.
재킷은 5천원, 그 외 품목은 3천원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을 위해 북구장학회에 기탁한다.
북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교복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현재 위치에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키오스크 등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 운영 체계를 갖췄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유 문화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상설교복 나눔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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