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0.01초 차로 웃었다... 女500m 금빛 질주...정재원 매스스타트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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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정상급 스타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환호했다.
김민선은 37초69를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펨케 콕(23)를 0.01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의 이날 기록은 이상화(은퇴)가 지난 2013년 11월16일 작성한 세계기록(36초36)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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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정상급 스타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환호했다.
3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시티의 센터 드 글라스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김민선은 37초69를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펨케 콕(23)를 0.01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루이닝 톈(27)이 38초05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김민선의 이날 기록은 이상화(은퇴)가 지난 2013년 11월16일 작성한 세계기록(36초36)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2022년 12월2일 자신이 세웠던 트랙 레코드(38초14)를 0.45초나 앞당겼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 열린 이번 시즌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이 종목에서 7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전날 여자 1000m 디비전A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9조 아웃코스에서 에린 잭슨(31·미국)과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100m 구간을 10초41로 통과했다. 이날 출전한 20명 중 가장 빨랐다.
김민선은 랭킹포인트 60을 추가해 460점으로 2위를 달렸다. 에린 잭슨은 이날 5위(38초36)로 처졌으나 40점을 추가해 474점으로 1위다.
그러나 4일 열리는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둘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펨케 콕이 387점으로 3위다.
정재원(23·의정부시청)은 이날 매스스타트 남자부 디비전A에서 7분56초11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의 사사키 토무(17)가 1위(7분56초06)를 차지했다.
정재원은 지난 5차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랭킹포인트 54를 추가한 정재원은 6차 대회까지 269점으로, 274점인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지오반니(30)에 이어 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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