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는물 제공"…충북보건환경연구원 무료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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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촌지역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지역에 안전한 먹는물 제공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군 단위 농촌지역에 먹는물로 사용하는 하루 양수능력 30톤 이하 지하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한다.
지난해 농촌지역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결과 총 206건 중 124건이 초과해 후속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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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6건 중 124건 초과…정수 처리 방법 등 안내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촌지역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지역에 안전한 먹는물 제공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군 단위 농촌지역에 먹는물로 사용하는 하루 양수능력 30톤 이하 지하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한다.
미생물, 유해영향 무기물질, 유해영향 유기물질 등 먹는물의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을 검사한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주민이 거주지 군청에 문의하면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해 주는 검사 결과는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정수 처리 방법 안내와 생활용수 사용 권장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촌지역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결과 총 206건 중 124건이 초과해 후속 조치를 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상수도 보급 확대와 수질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시·군 담당 부서와 검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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