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성동 아파트 14층서 화재…2명 부상·10여명 대피

이재춘 기자 2024. 2. 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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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59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아파트 1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4층 복도에 연기가 가득하고 경보기가 울린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3대와 대원 95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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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59분쯤 불이 난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아파트에서 소방대원이 사다리차 등을 투입해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3일 오후 8시59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아파트 1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4층 복도에 연기가 가득하고 경보기가 울린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3대와 대원 95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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