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캡틴만 돌아오면 된다! 사르 이어 비수마도 네이션스컵 여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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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말리 국가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위치한 스타드 올림피크 알라산 우아타라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연장 후반 추가 시간 2분 우마르 디아키테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코트디부아르가 혈투 끝에 말리를 꺾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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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말리 국가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위치한 스타드 올림피크 알라산 우아타라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말리는 전반전부터 불운이 따랐다.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가 이를 실축했다. 전반 43분에는 코트디부아르의 수비수 오딜롱 코수누가 퇴장당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 말리는 교체 투입된 네네 도르겔레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말리는 후반 막판까지 리드를 지켜냈지만 마지막 순간을 버텨내지 못했다. 후반 45분 코트디부아르의 시몬 아딩그라의 동점골로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웃은 건 코트디부아르였다. 코트디부아르는 연장 후반 추가 시간 2분 우마르 디아키테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경기는 퇴장자가 양 국가 도합 3명이 나오는 등 격렬하게 진행됐다. 코트디부아르가 혈투 끝에 말리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비수마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비수마는 후반 추가 시간 7분 투입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비수마는 30분 동안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93%, 지상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했다.
말리는 아쉽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토트넘에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비수마가 이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그는 2023/24시즌 1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파페 사르가 세네갈이 탈락하면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사르는 3일 에버턴전에서 교체로 나섰다. 이제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 중 손흥민만 돌아오면 토트넘은 완전체 전력을 갖추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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