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강화 노리는 탬파베이, '통산 46홀드' 메이튼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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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른손 구원 투수 필 메이튼(31) 영입을 눈앞에 뒀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자유계약선수(FA) 메이튼과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메이튼은 68경기에서 4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냈다.
여기에 메이튼이 합류하면, 탬파베이는 또 하나의 필승 카드를 승리조에 추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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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른손 구원 투수 필 메이튼(31) 영입을 눈앞에 뒀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자유계약선수(FA) 메이튼과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메이튼은 7시즌 동안 344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불펜 투수다. 통산 16승 12패 4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5를 작성했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메이튼은 68경기에서 4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쌓았고,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 횟수와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핵심 불펜 피트 페어뱅크스를 필두로 제이슨 아담, 콜린 포셰, 숀 암스트롱 등이 탬파베이 마운드 허리를 책임진다. 여기에 메이튼이 합류하면, 탬파베이는 또 하나의 필승 카드를 승리조에 추가하게 된다.
더욱이 메이튼의 영입으로 지난달 LA 에인절스와 3년, 총액 3300만달러(약 441억원)에 계약한 로버트 스티븐슨의 공백도 메울 수 있다.
앞서 탬파베이는 트레이드를 통해 다재다능한 내야수 호세 카바예로와 외야수 리치 팔라시오스를 데려오며 야수진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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