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지난해 설 명절 반값 택배 이용 90%↑…"이번 설에도 정상운영"

이형진 기자 2024. 2.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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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난 설 전년 대비 90% 신장한 반값택배를 이번 설 명절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실제로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022년 204.5%, 2023년 90.2%로 꾸준히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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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체 물류 인프라로 24시간 연중무휴
(GS25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S25는 지난 설 전년 대비 90% 신장한 반값택배를 이번 설 명절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로 누적 이용 건수 3000만건을 돌파했다.

모든 서비스가 GS25의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 같은 특장점을 바탕으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반값택배'에 택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022년 204.5%, 2023년 90.2%로 꾸준히 신장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역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에도 반값택배는 정상 운영한다. △내륙-내륙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 배송 완료된다. 단, 제주-내륙의 경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설 연휴 반값택배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반값택배 접수 시 300원 할인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할인 적용 시 고객들은 최대 1500원에서 2300원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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