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중기·소상공인 지원 전방위 확대”

유희곤 기자 2024. 2.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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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2일 충북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지난 2일 충북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 2년차를 맞은 김 은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하고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은행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성과 우수 영업점 시상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금융 분야 활용 방법 논의도 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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