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기대령 된 신세경, 조정석과 재회 '복수 시동'

하수나 2024. 2. 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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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조정석과 재회, '복수'에 한 발짝 나아갔다.

그 과정에서 신세경은 무작정 피바람 부는 복수가 아닌, 아버지 손현주(강항순 역), 한동희(홍장 역)를 위한 진정한 되갚음을 하기 위해, 치밀하게 접근했다.

신세경은 순간 떨렸지만, 자신을 '강몽우'라 밝히고 조정석이 지목한 이신영과 대국에 임했다.

영취정에 입성한 신세경은 왜 돌아왔는지에 대해 거침없이 몰아 부치며 캐묻는 조정석에게 공손히 답했지만, 두 사람의 대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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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배우 신세경이 조정석과 재회, ‘복수’에 한 발짝 나아갔다.

신세경은 지난 3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저버렸던 조정석(이인 역)에 복수하기 위해 기대령(임금의 바둑사범)에 도전해 최종 발탁된 ‘강희수’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고즈넉한 강변을 배경의 정자에서, 치마저고리에 댕기머리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신세경은 초암선생과 바둑을 두며 김보윤(분영 역)으로부터 궁궐 돌아가는 소식을 접했다. 이때 지난 3년간 복수를 위해 신세경이 치열하게 준비했던 과정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연을 엿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신세경은 무작정 피바람 부는 복수가 아닌, 아버지 손현주(강항순 역), 한동희(홍장 역)를 위한 진정한 되갚음을 하기 위해, 치밀하게 접근했다. 이때 신세경은 나라에서 기대령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어 신세경은 기대령 대국에서 실력을 뽐내 최종선발까지 한 걸음 가까워졌다. 

극 말미, 대국장에 조정석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신세경은 순간 떨렸지만, 자신을 ‘강몽우’라 밝히고 조정석이 지목한 이신영과 대국에 임했다. 이어 자신 앞에 마주한 조정석에게 거침없이 의견을 밝혔고 결국 기대령에 발탁됐다. 영취정에 입성한 신세경은 왜 돌아왔는지에 대해 거침없이 몰아 부치며 캐묻는 조정석에게 공손히 답했지만, 두 사람의 대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향후 신세경이 어떻게 조정석을 향해 복수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세작, 매혹된자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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