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물구나무 서는 짱아…편안하게 걸을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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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짱아의 사연을 만나본다.
4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는 특별한 보행법을 가진 짱아가 출연한다.
산책을 나가도 물구나무 자세로 보행을 하다 보니, 짱아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에 할머니는 상처를 받은 적도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보다 할머니를 더 걱정스럽게 하는 건, 짱아가 물구나무 자세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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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물농장'에서 짱아의 사연을 만나본다.
4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는 특별한 보행법을 가진 짱아가 출연한다.
이날 제작진이 만난 짱아는 할머니가 어디를 가든 항상 발치에 머물며 할머니 껌딱지를 자처한다. 좀 지켜보니 녀석은 움직일 때는 늘 물구나무 자세를 했다. 심지어 물과 밥을 먹을 때도, 물구나무 자세라 했다.
새끼 때부터 뒷다리를 끌고 다니는 모습에, 병원을 찾았던 가족들은 짱아의 뒷다리에 연골이 없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고 너무 어려 수술도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들은 짱아를 더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힘이 없어 자꾸만 벌어지는 뒷다리를 고무줄로 모아줬는데 어느 날부터 뒷다리를 든 채 걷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산책을 나가도 물구나무 자세로 보행을 하다 보니, 짱아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에 할머니는 상처를 받은 적도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보다 할머니를 더 걱정스럽게 하는 건, 짱아가 물구나무 자세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다. 걸을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물구나무 자세인 짱아의 몸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염려스럽다.
혹시 짱아가 좀 더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가족들은 다시 한번 병원을 찾는다. 과연 짱아는 물구나무 생활을 멈추고 다른 강아지들처럼 편하게 네 발로 걸을 수 있을지, 짱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물농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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