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방산 중소기업 7곳, 4~8일 사우디 국제방산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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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 2024'에 도내 방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경남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수옵틱스 ▲창민테크론 ▲우리디에스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우리에이치큐 ▲에스제이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7개 방산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경남방산 홍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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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현대로템 등 5사 단독관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 2024'에 도내 방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경남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대한민국, 미국, 프랑스, 터키, 영국, 중국 등 45개국 800여 개사가 참가한다. 1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시장은 방산 분야 수요가 높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등 중동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의 K-방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도내 기업의 중동 방산시장 진출 가속화가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수옵틱스 ▲창민테크론 ▲우리디에스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우리에이치큐 ▲에스제이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7개 방산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경남방산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경남테크노파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기업 간 거래(B2B) 맞춤형 수출상담회 참여 ▲ 사우디 왕실경호대 및 정부 공식 에이전시 면담 등 주요 국영·민영 방산기업들과 상담 등을 현지에서 지원해 방산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방산 체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SNT다이내믹스, 현대로템 등 5개사는 단독관을 운영한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경남 방산 중소기업들도 중동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세계를 대상으로 경남 방산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내 방산수출지원단을 중심으로 자체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방산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UAE 방산사절단,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참여 등 해외 방산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사업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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