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민 교통문화 우수, 20위서 3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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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민의 교통문화지수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의 2033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군은 전국 군(郡) 단위 82개 지방자치단체 중 3위에 올랐다.
공단의 이 조사는 국민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의식 등 3개 항목과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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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민의 교통문화지수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의 2033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군은 전국 군(郡) 단위 82개 지방자치단체 중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82.81점으로 같은 그룹 20위에 머물렀으나 이번에는 89.47점을 얻으면서 17계단 뛰어올랐다.
공단의 이 조사는 국민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의식 등 3개 항목과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A등급에 올랐다. 특히 운전행태(51.13점)와 보행행태(18.34점)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교통안전 지자체 노력도와 교통사고 사상자 수 평가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성숙한 교통의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별곡 공영주차장과 하상 주차장 진출입로와 순화로 신설을 완료하면 지역 교통문화지수는 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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