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상반기에 온스타, 연내 신차 4종 출시”…고객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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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올해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과 함께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한국지엠은 2024년에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4종 출시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포지셔닝 ▲온스타 서비스 론칭과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AC델코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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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지엠이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지엠은 2024년에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4종 출시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포지셔닝 ▲온스타 서비스 론칭과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AC델코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판 아민 GM 수석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GM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에게 최고의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며, GM은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독보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2024년은 GM의 한국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3가지 핵심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고유의 제품 경험을 원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모든 영역에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GM만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하고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지엠이 올해 국내에 선보이는 신차는 캐딜락 전기차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XT4, 쉐보레 콜로라도 등 4종이다. 사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목적으로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도 상반기 중 출시한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온스타 국내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서야 구체적인 국내 출시 시점이 공개됐다. 온스타는 GM이 1996년에 출시한 텔레메틱스 서비스로, 사고·도난 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해당 서비스는 북미에서 구독료에 따라 다른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으나, 한국지엠은 국내 서비스가 미국의 모델을 따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한 차량 상태 진단, 원격 제어 서비스, 무선 OTA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국지엠은 세일즈·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7월에는 서울서비스센터를 열고, 애프터마켓 부품 판매 서비스 AC델코의 사업 범위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쉐보레’,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캐딜락’,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 등 GM의 모든 브랜드와 제품들과 온스타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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