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불…2명 화상

윤관식 2024. 2. 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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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12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초기 진화에 나선 60대 공장 관계자 2명이 각각 3도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장 외벽 일부가 불에 타는 등 2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09분께 큰불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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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일 오후 5시 12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초기 진화에 나선 60대 공장 관계자 2명이 각각 3도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장 외벽 일부가 불에 타는 등 2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09분께 큰불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1대를 현장에 대기시키며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금수성 물질(물에 접촉하면 발열하거나 발화하는 물질)이 물에 접촉하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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