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하려던 만취 운전자, 사고 내고 7㎞ 달아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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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고 추격전 끝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시흥시 월곶동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속을 피해 도주,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쫓아온 경찰을 피해 10여분간 7㎞ 가량을 달아난 끝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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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이상휼 기자 = 만취한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고 추격전 끝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시흥시 월곶동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속을 피해 도주,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쫓아온 경찰을 피해 10여분간 7㎞ 가량을 달아난 끝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가 낸 사고로 경차 운전자 B씨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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