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보복공습..이라크·시리아 40여 명 숨져

디지털뉴스부 2024. 2.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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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 미군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 등과 관계된 이라크·시리아 내 85개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북동부에 있는 미군 기지 '타워 22'에 드론 공습으로 미군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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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미국이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 미군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 등과 관계된 이라크·시리아 내 85개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라크는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시리아도 23명이 숨졌다고 규탄했습니다.

나세르 카나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미국의 또 다른 모험적이고 전략적인 실수"라며 "이는 역내 불안정과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앞서 중동 무장단체가 미군 기지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조치입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북동부에 있는 미군 기지 '타워 22'에 드론 공습으로 미군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미군은 확전은 원하지 않지만 미군에 대한 공격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보복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이라크 #시리아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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