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1개 기업체·단체 참여 1사 1하천 살리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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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024년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의 담당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연간 참여 횟수, 참여 인원 등 실적을 평가해 우수 업체와 단체를 선정하고, 연말에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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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4년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의 담당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15개 업체와 6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담당 구간별 하천 쓰레기 수거와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하고 분기별 실적을 환경관리과에 제출한다.
남구는 연간 참여 횟수, 참여 인원 등 실적을 평가해 우수 업체와 단체를 선정하고, 연말에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2회에 걸쳐 379명이 참여해 유해 식물과 각종 쓰레기 등 약 1.5t을 수거하고, 2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범구민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해 건강한 물 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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