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충격 탈락…한국-요르단, 카타르-이란 ‘4강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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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일본이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페널티킥을 얻어 맞으며 8강에서 탈락했다.
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이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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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우승후보 일본이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페널티킥을 얻어 맞으며 8강에서 탈락했다.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대진은 한국-요르단, 이란-카타르로 완성됐다. 고대했던 한일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앞선 경기에서 '우승 후보 1순위'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이란과 8일 오전 0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과 요르단의 준결승전은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카타르가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가는 행운을 누렸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14분 오딜리온 함로베코프의 왼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육상 높이뛰기 최고 스타 무타즈 에사 바르심의 동생이자 카타르 축구 대표팀 골키퍼 메샬 바르샴이 '영웅'으로 나섰다. 그는 우즈베크 키커의 슈팅을 3차례나 막아내 카타르에 4강행 티켓을 안겼다.
앞서 이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일본(4회)은 이번 대회에서 5번째 트로피를 노렸으나 4강에도 들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1-1로 양팀이 후반 막판까지 공방을 벌이다 후반 추가시간 희비가 갈렸다.
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호세인 카나니가 이타쿠라 고의 반칙과 함께 페널티킥을 끌어냈다. 키커로 나선 알리레자 자한바흐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즈키가 지키던 골문을 열어젖히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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