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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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구대 장원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구대는 매년 2차례 반도체 기업 취업박람회와 기업탐방 등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반도체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육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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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구대는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대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 프로그램 중에는 반도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으로 채용연계형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교육과정은 지금까지 393명의 반도체 기업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및 공정 기본 과정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채용전형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해 총 8차에 걸쳐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108명이 참여해 93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중 51명이 반도체 기업에 취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관련 집중교육을 받고 취업한 학생들은 기업에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인 심텍에 취업한 김현민(화학공학과 졸업)씨는 최우수 신입직원에 선정됐다.
또 수료생들은 취업 이후에도 회사 업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 기회도 얻고 있다.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반도체 기업인 에이블에서 근무 중인 대구대 졸업생 5명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대구대 장원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구대는 매년 2차례 반도체 기업 취업박람회와 기업탐방 등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반도체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육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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