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PGA투어 페블비치 3R서 60타…코스 최저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클라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12언더파 60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지난해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클라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12언더파 60타를 쳤다.
클라크의 3라운드 타수는 2017년 대학 대회인 카멜 컵에서 헐리 롱이 작성한 61타에 1타 앞선 새로운 기록이다.
프로들이 출전했던 대회에서 나온 코스 레코드는 1983년 톰 카이트와 1997년 데이비드 듀발 등 4명의 선수가 세운 62타였다.
클라크는 비가 내려 부드러워진 코스에서 전반부터 무섭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클라크는 전반 9개 홀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를 잡아 28타를 쳤다. 이 또한 공동 1위에 해당하는 9개홀 코스 최저타와 타이기록이었다.
후반에도 맹타를 이어간 클라크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했다면 '꿈의 타수'로 불리는 18개홀 59타도 바라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린 클라크는 8m 거리에서 이글 퍼터를 했으나 공이 홀 바로 앞에 멈춰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60타라는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클라크는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8억원)가 걸린 특급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클라크의 이전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최고 성적은 2020년 공동 18위였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