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요르단 ‘경계대상 1호’, 문제없이 한국전 출전한다...아랍 매체 “부상은 경미한 수준”

이종관 기자 2024. 2. 4.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 '최고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가 대한민국과의 4강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아랍 매체 '쿠라'는 3일(한국시간) "요르단의 알타마리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한국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쿠라'는 "매체의 특별 취재원은 '알타마리가 타지키스탄전 이후 머리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한국전에는 코칭스태프의 선택에 따라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전 이후 부상 입은 요르단 '에이스'
아랍 매체 "부상은 경미한 수준, 한국전 출전 가능"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요르단 ‘최고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가 대한민국과의 4강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아랍 매체 ‘쿠라’는 3일(한국시간) “요르단의 알타마리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한국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26세의 공격수 알타마리는 요르단 대표팀의 유일한 유럽파다. 자국 리그를 거쳐 성장한 그는 2018년, 키프로스 리그의 아포엘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약 2년 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벨기에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으로 둥지를 옮겼다.


벨기에 리그로 이적한 알타마리는 이적 후 첫 두 시즌 동안은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치며 준주전을 오갔다. 그러나 2021-22시즌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자원으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2022-23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을 등극, 리그 34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몽펠리에로 이적, 전반기 동안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에 기여했고 이라크와의 16강전에선 무려 3명의 수비수들을 제치며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말레이시아전 2골이 전부지만 매 경기 엄청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는 알타마리다.


그리고 한국과의 4강전을 앞두고 알타마리가 부상으로 4강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랍 매체 ‘알 아라비’는 “알타마리가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 이후 자신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그는 ‘부상 여부는 중요치 않다. 우리 모두 두려워하지 않고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타마리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큰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황. 그가 문제없이 한국전에 출전할 것이라는 소식이 다시 전해졌다. ‘쿠라’는 “매체의 특별 취재원은 ‘알타마리가 타지키스탄전 이후 머리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한국전에는 코칭스태프의 선택에 따라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