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살인자ㅇ난감''로얄로더''브랜딩 인 성수동'…2월 OTT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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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웰메이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신작들이 쏟아진다.
다가오는 설 연휴 공개되는 넷플릭스 야심작 '살인자ㅇ난감'을 필두로 디즈니+에서는 '로얄로더'를, U+모바일tv에서는 '브랜딩 인 성수동'을 줄줄이 선보인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5일 0시 U+모바일tv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0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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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웰메이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신작들이 쏟아진다. 다가오는 설 연휴 공개되는 넷플릭스 야심작 '살인자ㅇ난감'을 필두로 디즈니+에서는 '로얄로더'를, U+모바일tv에서는 '브랜딩 인 성수동'을 줄줄이 선보인다.
원작 뛰어넘을 신선한 충격 '살인자ㅇ난감'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죄와 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타인은 지옥이다'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치밀한 스토리텔링부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이 작품의 모든 요소가 기대포인트다.
최우식이 어쩌다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대학생 이탕으로, 손석구가 기묘한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딜레마에 빠지는 형사 장난감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이희준이 의문의 추격자 송촌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살인사건을 중심에 둔 수사물이지만 느와르, 추리 등 다채로운 색깔이 감각적으로 가미돼 있는 만큼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오는 9일 공개된다.
대세 이재욱X이준영 뭉친 '로얄로더'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가장 낮은 곳에서 제일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들의 동맹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라인업은 대세 배우들로 화려하게 꾸렸다. 먼저 이재욱이 살인자 아버지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한태오를 연기한다. 또 최근 '황야', '마스크걸'에서 활약한 이준영이 재벌가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로 등장하고, 홍수주가 빚쟁이의 딸 나혜원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이들이 각자의 욕망을 위해 어떤 일에 뛰어들게 될지, 강렬한 이야기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로얄로더'는 오는 28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지은·로몬 로맨스릴러 '브랜딩 인 성수동'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인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거짓말은 못 하는 'MZ 인턴' 소은호(로몬)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체인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지난해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등 특색있는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은 STUDIO X+U의 새해 신작이다.
김지은이 손대는 기획마다 성공시키며 최연소 임원으로 성공한 강나언 역을 맡았고, 앞서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에 출연했던 로몬이 넉살 좋은 인턴 소은호로 달달한 호흡을 완성했다. 영혼이 뒤바뀐 채 협력하는 두 사람의 케미 외에도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한 마케터들의 현실적인 오피스 라이프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5일 0시 U+모바일tv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0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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