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R "김하성과 보가츠 포지션 스왑 가능"..."보가츠 2루수 선호, 유격수 유망주 메릴 있어 조만간 이루어질 수도"

강해영 2024. 2. 4.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포지션 스왑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TR은 "김하성은 주로 2루수로 뛰었지만 파트타임 유격수와 3루수로도 좋은 수비를 보여 2023년 NL 유틸리티 선수 부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 김하성과 보가츠의 포지션 스왑은 분명 샌디에이고 내야 수비의 업그레이드처럼 보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비하는 김하성
김하성과 잰더 보가츠(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포지션 스왑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TR은 4일(한국시간) 마이크 윌트 감독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보가츠의 포지션 이동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쉴트 감독은 보가츠 수비 위치에 대한 질문에 "좋은 질문이다. (그는) 지금은 유격수로 뛰고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유격수이지만 변경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다.

MLBTR은 "숼트 감독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보가츠와 '진지하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스프링캠프 기간에 대화가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했다"고 했다.

MLBTR은 "보가츠는 변화가 있을 경우 2루수로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암시했는데, 이는 보가츠와 김하성의 포지션 스왑 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MLBTR은 "김하성은 주로 2루수로 뛰었지만 파트타임 유격수와 3루수로도 좋은 수비를 보여 2023년 NL 유틸리티 선수 부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 김하성과 보가츠의 포지션 스왑은 분명 샌디에이고 내야 수비의 업그레이드처럼 보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MLBTR은 이어 "김하성은 2024시즌 후 FA가 되지만 유격수 유망주 잭슨 메릴이 2025시즌은 말할 것도 없고 2024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MLB 로스터에 들어갈 수도 있다"며 "그는 유격수 자리에 대한 장기적인 해답이 될 수 있으므로 보가츠의 2루수 이동은 조만간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종합하면, 김하성은 이번 시즌 유격수로 자리를 옮기게 되고 메릴은 김하성 백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즌 중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어차피 올 시즌 후 김하성을 잡을 수 없다. 메릴이 성장하고 있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될 경우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것이 확실하다.

자연스런 선수 이동 측면에서 MLBTR의 이 같은 분석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