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러시아 대사 초치 "무례한 언어로 정상 비난"

전봉기 2024. 2. 4. 07: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북한의 핵위협을 지적한 윤 대통령 발언을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편향적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어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러시아 대사에게 "진실을 외면한 채 무조건 북한을 감싸며 일국 정상의 발언을 무례한 언어로 비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린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비판하자 이 발언을 편향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8416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