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사나의 후티 부대에 미-영 연합군 폭격 개시

차미례 기자 2024. 2. 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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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수도 사나에 있는 후티군 부대들이 3일 밤(현지시간) 미-영 연합군으로 보이는 전투기들에 의해서 폭격을 당했다고 주민들이 신화통신등 외신기자들에게 제보했다.

이번 공습으로 사나 교외에 있는 부대들이 폭격을 당하면서 수많은 제트 전투기들의 굉음이 사나 시내에서도 들렸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한편 후티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도 "미국과 영국의 공격이 시작되었으며 3일 밤 수도 사나의 여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이 개시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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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운영 알-마시라 TV "미-영 연합군 공습 시작" 보도
3일밤 제트 전폭기들 사나주변 산악지대까지 폭격, 굉음
[사나(예멘)=AP/뉴시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후티 반군의 군인들이 1월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예멘 폭격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반미구호를 외치고 있다. (AP현지기자 촬영) 2024.02.0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예멘의 수도 사나에 있는 후티군 부대들이 3일 밤(현지시간) 미-영 연합군으로 보이는 전투기들에 의해서 폭격을 당했다고 주민들이 신화통신등 외신기자들에게 제보했다.

이번 공습으로 사나 교외에 있는 부대들이 폭격을 당하면서 수많은 제트 전투기들의 굉음이 사나 시내에서도 들렸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폭격으로 인한 대 폭발은 수도 사나를 둘러싸고 있는 북부와 남부의 산악지대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티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도 "미국과 영국의 공격이 시작되었으며 3일 밤 수도 사나의 여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이 개시되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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