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경차 들이받은 벤츠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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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어제) 오후 11시 10분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10여 분간의 추격 끝에 단속 현장으로부터 7㎞가량 떨어진 오이도 산업단지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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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어제) 오후 11시 10분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10여 분간의 추격 끝에 단속 현장으로부터 7㎞가량 떨어진 오이도 산업단지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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