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백두산 오르는 북한 청년 답사행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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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백두산을 오르는 답사행군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원수 일제를 전율케 하던 항일빨치산의 후손들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이들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다"라고 4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19년 12월 김정은 당 총비서가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던 '군마행군'을 계기로 김일성 주석 등 '항일 선열'들의 백두정신을 배우라며 백두산 답사를 다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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