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8~12도 하늘 흐림…밤부터 비나 눈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사흘 앞둔 1일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에서 유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2024.02.01. pmkeul@n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인 4일 일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부터 모레(6일) 새벽 사이 비가 오겠고, 동부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4~5일)은 5~30㎜, 예상 적설(5일)은 1~5㎝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 분포다.

일 최고기온(오후 2~3시)은 장수 8도, 무주·진안 9도, 남원·임실·군산 10도, 전주·순창·정읍·김제·부안·고창 11도, 완주·익산 12도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한조금으로 만조 시각은 오전 9시15분(488㎝)이고, 간조는 오후 3시46분(256㎝)이다. 일출은 오전 7시33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3분이다.

오후부터 서해남부 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 예비특보(5일 새벽)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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