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1순위' 일본 충격 탈락→한국이 우승 후보 1위로 아시안컵 트로피 확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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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이제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팀은 대한민국, 이란, 카타르, 요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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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제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만약 한국이 요르단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을 때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결하게 될 상대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이란 혹은 카타르다. 먼저 이란은 3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이란은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모하마드 모헤비의 동점골에 경기 종료 직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란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경쟁할 상대는 카타르로 결정됐다. 카타르는 4일 0시 카타르 알호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속에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가져왔다.
이제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팀은 대한민국, 이란, 카타르, 요르단이다. 아직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결과가 반영이 되지 않았지만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한국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게 책정하고 있다.
기존 우승 확률 1위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이었다. 하지만 일본이 탈락하면서 제일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한국이 고려되고 있다. 한국의 우승 확률은 현재 36%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란이다. 이란은 30.7%로 높았다.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면서 준결승에 올라오면서 우승 확률이 3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이 4강 진출 국가 중에서는 제일 약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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