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신세경과 3년만 재회 “돌아온 이유가 뭐냐” 의심 (세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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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이 신세경과 3년만 재회에 돌아온 이유를 물었다.
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강희수(신세경 분)는 내기바둑꾼 강몽우로 돌아왔다.
이어 민상효는 김명하에게 "강몽우가 누구인지 알려줄까? 그 때 그 놈이다. 3년 전 내기바둑꾼. 도성 바닥을 휩쓴 그 자"라고 강희수의 정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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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이 신세경과 3년만 재회에 돌아온 이유를 물었다.
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강희수(신세경 분)는 내기바둑꾼 강몽우로 돌아왔다.
강희수는 이인(조정석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덕성군에게 접근할 계획을 3년 동안 세웠지만 덕성군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마침 이인이 함께 바둑을 둘 기대령을 뽑자 강희수는 이인이 내린 몽우라는 이름으로 기대령 시험을 봤다.
그런 강희수를 김명하(이신영 분)의 절친 민상효(김서하 분)가 가장 먼저 알아봤다. 민상효는 강희수에게 “3년 전 내기바둑에서 내가 이겼다. 바둑판과 바둑알도 주지 않고 내뺀 사실이 없나? 잘 보게. 이 얼굴. 빼어난 자태. 기억 못하기가 더 어려울 텐데”라고 말했다.
강희수가 웃으며 “제가 바둑판 앞에만 앉으면 돌만 쳐다보는 지라 기억을 못한다. 웬만하면 지는 법이 없는 지라”라고 말하자 민상효는 “그렇지. 그날 비가 왔어. 비가 오는 걸 보더니 자네가 뛰쳐나갔다”고 꼬집었다.
강희수는 비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이인과 만나러 가기 위해 일부러 돌을 던진 내기바둑 상대를 기억해냈다. 이어 민상효는 김명하에게 “강몽우가 누구인지 알려줄까? 그 때 그 놈이다. 3년 전 내기바둑꾼. 도성 바닥을 휩쓴 그 자”라고 강희수의 정체를 알렸다.
김명하는 강희수에게 “돌아온 속셈이 뭐냐”고 물으며 의심했고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강희수가 김명하에게 “아버지를 도륙한 원수에게 복수할 기회. 저와 함께 하시겠냐”고 묻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이인에게 복수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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