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두 번째는 참지 않아” 외숙부 이규회에 경고 (세작)[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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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외숙부 이규회에게 선전포고했다.

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임금 이인(조정석 분)은 덕성군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외숙부 박종환(이규회 분)과 모친 왕대비 박씨(장영남 분)의 짓임을 알고도 모르는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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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조정석이 외숙부 이규회에게 선전포고했다.

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임금 이인(조정석 분)은 덕성군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외숙부 박종환(이규회 분)과 모친 왕대비 박씨(장영남 분)의 짓임을 알고도 모르는 척했다.

이인의 바둑스승이었던 덕성군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덕성군을 통해 이인에게 접근해 복수할 계획이었던 강희수(신세경 분)는 3년 공들인 탑이 무너진데 허탈해 했다. 덕성군은 이인이 음독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정작 이인은 박종환에게 “덕성군이 외숙부님의 사람이었던 걸 알고 있다. 처음부터 덕성군은 감추지 않았다. 하여 내치지 않은 것인데 하루아침에 비명횡사했다. 덕성군을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건 일도 아니지만 참았다.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 허나 두 번째는 참지 않을 것이니 유념해두는 것이 좋을 거”라고 선전포고했다.

박종환과 왕대비 박씨가 덕성군을 이인에게 보내고, 문제가 생겨 살해했음이 암시된 대목. 이어 박종환이 김명하(이신영 분)를 동부승지 자리에 앉힌 이유를 따져 묻자 이인은 조정에서 파직하라 해서 파직 후 마침 비어있는 자리를 준 것 뿐이라 말했다.

박종환은 “김명하를 승차시켰으니 청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이인을 압박하며 이인이 왕위에 오른 3년 동안 박종환과 모친 왕대비 박씨에게 휘둘려왔음을 암시했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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